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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 5호선 연장 청원 시민 만나 "예타 통과 총력"

5만 명 동의 얻은 국회청원, 소관위 회부…"3월 예타 통과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작성일 : 2026-03-04 19:28

김병수 김포시장이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을 위한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참여한 시민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정부와의 협의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청원 작성자 및 운동 참여 시민들로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관련 시민 의견 전달서'를 지난 3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전달서를 통해 더 이상의 검토가 아닌 사업 추진 여부와 구체적 일정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정부에 요구했다. 전달서에는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통한 사업 지연 사유, 현재 진행 단계, 향후 일정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민들은 이날 "5호선 국회국민동의청원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5만 명 이상의 시민 동의를 얻어 국회 공식 답변 대상이 됐다"며 "이는 단순 지역 민원이 아니라 시민 다수가 공감하는 정책적 요구이자, 이미 공론화된 국가적 교통 과제"라고 밝혔다. 이들은 "광역철도사업이 지자체만으로 해결할 수 없고 중앙정부의 정책 판단이 핵심 변수인만큼 시민의 뜻을 근거로 중앙정부와의 정책 협의에 보다 적극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뜻보다 더 강한 힘은 없다. 정부와 국회를 움직인 김포 시민의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며 "시민께서 모아 주신 동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3월에 예타 통과가 발표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4일 국회 관계자를 만나 국회국민동의청원서를 전달하고 5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검단 연장을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5만 명을 돌파하면서 해당 안건은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정식 심사 절차를 밟게 됐다. 시민들은 중앙정부와의 정책 조정 추진과 함께 필요시 국회 차원의 동력 확보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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