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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소년 탄소중립 리더 양성 ‘기후학당’ 참여자 20명 선발

4월부터 10회차 '기후학당' 운영…독일 현장 견학 포함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 진행

작성일 : 2026-03-04 19:34

경기 광명시가 기후위기 대응의 미래 주역을 키우기 위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9일부터 27일까지 '기후학당'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후학당은 청소년들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광명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운동인 '기후의병' 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배움과 체험, 실천과 정책 제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10회차 과정으로 설계됐다.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도시 전환 등 주요 분야별 교육이 진행되며, 국내외 현장 견학도 병행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참가 청소년들이 탄소중립 선진국인 독일의 주요 도시를 직접 방문한다. 이를 통해 해외 정책과 우수사례를 체험하며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사례와 광명시 정책을 비교·분석해 광명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된다. 이렇게 마련된 정책 제안은 '2026 광명시 기후주간'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거주하는 2010~2013년생 청소년이다. 시는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을 일부 우선 선발해 항공료를 포함한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고, 일반 선발자에게는 교육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신청 서류를 이메일(sujkim32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판과 광명시 1.5℃기후의병 지원센터 누리집(netzero.gm.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참여 대상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과(02-2680-29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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