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Ⅱ

과천시, 3월 16일부터 ‘현금없는 버스’ 전 노선 확대 운영

작성일 : 2026-03-13 02:58

경기 과천시는 이달 16일부터 ‘현금 없는 버스’ 운영을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전 노선(8개 노선)으로 확대 시행한다.

‘현금 없는 버스’는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현금함 운영으로 인한 운행 지연과 안전사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마을버스 1번과 시내버스 6번 등 2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했으며, 현금 이용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제도 정착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전면 시행을 결정했다.

시는 현금 이용 승객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버스와 정류소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카드를 준비하지 못한 승객을 위해 계좌이체 등 대체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외국인 승객을 위한 외국어 안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과천시는 ‘현금 없는 버스’ 시행과 함께 과천시 거주 어르신(65세 이상)과 청소년(13~18세)의 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과천 토리패스’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토리패스를 이용하면 과천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이용 시 연간 최대 120만 원, 월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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