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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8대 분야 자율주행 공공서비스 2027년까지 운영

국토부 장관·화성시 참석 개소, 도시단위 자율주행 서비스 본격 운영

작성일 : 2026-03-24 01:10

화성특례시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윤성진 제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 AI 자율주행 허브’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20일 열린 이 행사는 2024년 12월 착공 이후 약 15개월간의 구축을 마무리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단위 자율주행 서비스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음을 알리는 자리였다.

‘화성 자율주행 리빙랩’은 자율주행 범부처 연구개발(R&D)로 개발된 기술과 8대 분야 공공서비스를 실제 도시 공간에서 통합 실증하는 사업이다. 화성특례시는 2023년 10월 국토교통부 도시 공모에서 선정됐고, SK텔레콤-롯데이노베이트 컨소시엄이 시행사로 참여해 구축을 마쳤다.

화성 AI 자율주행 허브는 기술 실증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체험하는 ‘살아있는 실험실(Living Lab)’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화성특례시는 2027년 말까지 약 2년간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8대 분야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측은 실제 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한편, 시민의 인식과 기술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동탄권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친환경 첨단 모빌리티를 도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도 함께 추진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리빙랩 운영이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조성, 신산업 창출, 신규 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 AI 자율주행 허브의 개소는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이 연구실을 넘어 시민의 삶으로 들어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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