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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농촌융복합산업 현장 점검

송옥란 의원, 참기름 생산업체 방문해 6차산업 가능성 모색

작성일 : 2026-04-09 00:57

이천시의회 송옥란 의원이 마장면 소재 농촌융합산업 현장인 '참들기름 로스터리 믈'을 찾아 농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산 자락에 위치한 이 업체는 이천산 참깨를 활용해 전통 착유 방식과 현대적 로스팅 기술을 결합한 참기름과 들기름을 생산하고 있다. 원적외선 저온 로스팅과 냉압착 공법을 통해 원료의 풍미와 영양소를 보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산·가공·유통·체험을 아우르는 농촌융복합산업, 일명 6차산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업체의 들기름 제품은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돼 전국 기부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김봉안 명장의 도자기 공방 '미산요'와 협업해 기름 용기를 전통 도자기로 제작하고 있다. 도자기 용기는 빛과 열을 차단해 제품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지역 문화자원으로 평가된다.

송 의원은 김종우 대표를 만나 생산 현황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 의원은 "이천의 대표 특산물인 쌀과 복숭아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시도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이 단순한 생산 중심의 1차 산업을 넘어 가공·유통·체험이 결합된 복합산업으로 확장될 때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농촌융복합산업은 생산을 넘어 가공·체험·관광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미래형 산업 모델"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관련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이다. 송 의원은 평소에도 지역 농업 현장을 꾸준히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 건의와 예산 확보로 연결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송 의원은 농업인과 소규모 경영체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이천 지역에서 다양한 6차산업 모델이 확산되며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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