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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서~광주 복선전철 실시계획 승인에 환영...강남권 13분대 생활권 구축 기대

작성일 : 2026-04-20 00:03

광주시는 17일 국토교통부가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제2·3공구, 우선 착공 구간)’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는 이번 승인이 수도권 동남부 교통 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구간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서 광주시 역동(경기광주역)까지의 경기도 구간 중 우선 착공이 가능한 구간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중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완료 시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이동 시간이 10~13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서역에서 운행 중인 SRT와 GTX-A 노선과 연계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경강선과의 연계를 통해 광주시는 수도권 동남부 교통·경제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접 지역에서 제기된 현안에 대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원만한 조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가 철도사업이 상생의 기반 위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시계획 승인은 광주시가 사통팔달 철도 중심 교통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아직 미승인된 구간도 조속히 정리돼 전 구간이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의 이번 발표는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책적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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