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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6년 추경예산안 2,399억 원 편성… 자족도시 기반 강화

사회복지 예산 586억 원 편성, 취약계층 보호 강화

작성일 : 2026-04-20 00:03

남양주시가 경기침체 극복과 미래 자족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2,399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이 통과될 경우 남양주시의 올해 예산은 본예산 대비 10.2% 증가한 2조 5,857억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534억 원 증가한 2조 2,632억 원, 특별회계는 865억 원 증가한 3,225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10% 인센티브 지원에 109억 원을 포함해 총 124억 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총 586억 원을 편성해 노인 기초연금, 장기요양급여,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또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개발 및 SOC 확충 사업에 346억 원을 배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패동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58억 원), 도시 생활권 계획 수립(12억 원), 평내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교통 및 도로 분야에도 215억 원을 투입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발전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접선·별내선 철도 운영에 86억 원을 배정하고 다산지금지구 공영주차장 건립(20억 원), 화도 녹촌IC 주변 도로 확장(20억 원), 진접 중말~철마교차로 도로 확장(10억 원)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체육·문화 분야에는 생활체육시설과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146억 원을 반영했고, 안전 분야에는 도로 안전관리와 시설 개선 등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 강화를 위해 97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319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예산안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최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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