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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오는 24일 개막...왕실도자의 미학, 광주서 체험형 축제

광주도자 명장전부터 옥션 경매까지, 다채로운 콘텐츠 눈길

작성일 : 2026-04-20 00:30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제29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조선 왕실 도자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로 마련된다.

올해 도자 페스티벌은 전통 도자의 가치와 현대적 해석을 아우르는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왕실도자 전시 및 판매전, 광주도자 명장전, 명인 연수회, 옥션 도자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식은 4월 24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리며,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공식 행사와 함께 주제공연 '시간의 유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연출을 통해 왕실 도자의 역사와 미학을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K-POP 공연(4월 25일)과 트로트 공연(4월 26일) 등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왕실도자 마당극, 리버마켓, 거리공연, 옛날 놀이터 체험 구역 등이 마련되며, 달항아리 물레 체험, 도자 페인팅, 흙 체험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5월 1일부터는 연휴를 맞아 음식 문화축제, 예술제, 다문화 어울림 축제, 어린이날 가족 축제 등 광주시 주관의 다양한 행사가 연계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 역량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통합형 축제로 운영될 방침이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는 "제29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왕실 도자의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광주의 문화적 정체성과 경쟁력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광주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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