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종합

인천 1인가구 41만 시대, 맞춤형 정보 포털로 정책 접근성 강화

인천 1인가구, 전용 포털 개편...정보 접근 편의↑제공

작성일 : 2026-05-07 06:45 수정일 : 2026-05-07 01:35

인천광역시가 전체 가구의 3분의 1에 육박한 1인가구를 겨냥해 전용 정보 포털을 전면 개편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급증하는 1인가구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기존 포털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인천의 1인가구는 약 41만 2천 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32.5%를 차지한다. 2019년 이후 연평균 6.7% 이상 증가세를 이어온 수치로, 인천 사회 전반에서 1인가구가 주류 가구 형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개편의 배경에는 기존 포털의 구조적 한계가 자리하고 있다. 인천시는 기존 포털이 일방적 정보 제공 방식으로 운영돼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렵고, 맞춤형 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었으며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도 낮았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인천 1인가구 포털」은 세대별(청년·중장년·노년)·지역별 지원사업을 메인화면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가 필요한 정책을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메뉴 구조도 대폭 손질됐다.

콘텐츠 측면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진다. 세대별·지역별·분야별·월별로 지원사업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확충했으며, 1인가구 행복 동행 사업 등 시와 군·구에서 추진 중인 1인가구 지원사업을 총망라해 정책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 환경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1인가구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사용자 화면을 구현해 정보 탐색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였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접근성을 끌어올렸다.

인천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정보 전달력과 정책 체감도를 높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 제공 포털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동희 기자

경/인 종합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