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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콘서트 오페라 ‘바람의 노래’ 주역 오디션 개최

지역 예술인 육성 및 ‘2026 오페라 정원’ 시리즈 일환으로 성남 거주 성악가 대상 선발

작성일 : 2026-05-12 02:39

성남문화재단이 콘서트 오페라 ‘바람의 노래’ 무대를 장식할 주역 성악가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을 진행한다. 이번 오디션은 지역 예술인에게 무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오페라의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람의 노래’는 성남문화재단이 기획한 ‘2026 오페라 정원’ 시리즈의 일환이다. 지난해 재단이 제작한 창작 오페라를 콘서트 형식으로 재구성한 이 작품은 성남 출신 작곡가 박태현의 동요를 모티프로 삼았다. 한국전쟁 등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동심을 지켜낸 동요의 가치를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단은 작품의 핵심 배역인 테너 ‘달’ 역과 소프라노 ‘바람’ 역을 맡을 성악가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자 또는 그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자로, 공고일인 4월 27일 기준 성남시에 거주 중인 성악가여야 한다.

참가 신청은 5월 11일 월요일부터 13일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오디션은 5월 19일 화요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며, 피아노 반주에 맞춘 지정곡 가창 심사로 이루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5월 22일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성악가는 연습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11일 토요일 본 공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오디션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공연기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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