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가 2026년 농촌동 광견병 순회 예방접종을 오는 11일부터 실시한다.
시는 관내 40개의 동물병원이 참여한 2026년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달에 실시했으며, 농촌 거주자 등 방문 내원이 어려운 실외견 소유자들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순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감염된 동물이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경련이나 마비가 발생하거나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전염병이므로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특히 실외견은 야생동물과의 접촉이 빈번해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한 교상으로 광견병에 감염될 확률이 높으므로 농촌 지역의 실외견의 경우 필수적으로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번 광견병 순회 접종은 11개 동(관산동·능곡동·대덕동·원신동·행신2동·행주동·흥도동·고봉동·가좌동·덕이동·송포동)에서 진행된다.
예방접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새소식) 및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