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6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재원은 시민 생활 편의와 안전에 직결된 총 6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 현안 분야에서는 시도12호선(전류-원산) 도로 확포장 공사(8억 원), 금빛수로 산책로 조도 개선공사(6억 원), 계양천 산책로 경관조명 설치 공사(4억 원)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시도12호선 확포장 공사는 하성면 월하로 일원의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27년 완공 예정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하성 나들목과 연결되어 교통 흐름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재난 및 안전 관리 분야에는 향산2배수펌프장 노후 펌프 교체(5억 원), 포내천 제방 긴급보수 공사(3억 원), 운양동 어린이보호구역 통학안전시설 개선(2억 원) 등 3개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집중호우 대비 배수 효율을 높이고, 장마철 이전 제방 정비를 통해 하천 범람 위험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드롭존 설치와 방호울타리 보강을 통해 통학 안전망을 강화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는 시민의 일상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행정 공백 없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들이 완료되면 도로 접근성 향상과 야간 보행 환경 개선, 침수 피해 대응력 강화 등 시민 체감형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