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HOME > 지역 > 경기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록 완료…농번기 인력난 해소 박차

작성일 : 2026-05-15 02:05

연천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력하여 외국인등록 신청 및 지문 등록을 진행했다. 이번 등록을 통해 근로자들은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아 국내 체류 신분을 공식적으로 증명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금융기관 이용, 휴대전화 개통, 보험 가입 등 다양한 일상생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과 행정 대응이 가능해져 근로자 보호와 체계적인 인력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등록은 4월 입국한 농가 배치 근로자 97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연천군은 원활한 절차 진행을 위해 외국인등록 예약, 신청 서류 대행 작성, 통역 지원, 직원 파견 등을 병행했다. 

연천군은 올해 기존 베트남 중심의 운영에서 캄보디아와 라오스까지 협력 국가를 확대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하고 있으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등록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와 근로를 위한 필수 절차”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안심하고 근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배 기자

경기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