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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고속국도 토지정비 시범사업 추진

지적 불일치 해소 및 디지털 공간정보 기반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작성일 : 2026-05-19 00:42

이천시가 관내 중부선 및 영동선 고속국도 전 구간을 대상으로 ‘국가기반시설(고속국도) 토지정비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속국도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고, 소유권 혼재를 바로잡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기획됐다.

시는 오는 6월 11일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이천지사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절차, 경계 설정 기준 등이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며,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속국도의 경계는 좌표 기반의 디지털 정보로 전환된다. 이천시는 이를 통해 가상 모형인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시티 등 미래형 공간 정보 행정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그간 불분명했던 토지 소유권 관리 주체를 명확히 정비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이 향후 대한민국 국가기반시설 지적 정비의 표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토지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031-645-3136~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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