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 연하초, 텃밭 수확한 배추 100여 포기 담아
작성일 : 2017-11-17 02:38
경기가평 연하초등학교(교장 박효진)는 16일 ‘행복 나눔, 김장체험’을 운영했다. 몇 해째 이어오고 있는 연하초의 ‘행복 나눔, 김장체험’은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를 이용한다. 김장 활동을 하기 전 학생자치회는 다모임 협의를 통해 올해 김장을 기증할 단체를 선정했다.
교직원은 학부모회와 사전 협의를 통해 김장재료를 구입하여 아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준비를 하였다. 14-15일 이틀에 걸쳐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 100여 포기를 미리 절여 씻고 물기를 빼는 작업을 진행했다.
김장 체험 당일인 16일, 유치원생과 1-2학년 학생들은 김장 속 재료를 직접 준비해보고 부모님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김장 속 버무리기를 해 보았다. 김장체험 활동에 비교적 능숙해진 3-6학년 학생들은 절여진 배추에 부모님이 준비해주신 김치 속을 골고루 묻혀가며 김장을 하였다. 완성된 김치는 통에 담아 교내 지원 대상자와 인근 마을의 경로당 4곳에 기증했다.
학생들은 “배추에 양념 옷 입혀주는 게 재밌어요. 우리가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김치가 너무 맛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김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