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경제

동두천시의회, 새해 다짐 "조급함보다 방향, 속도보다 지속성으로 시민 삶 중심 변화“

김승호 의장, 2026년 시정 운영 기조 선포 "시민 삶이 곧 시정의 핵심"

작성일 : 2026-01-02 03:53

2026년 새해가 밝았다. 동두천시의회는 시민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일상을 묵묵히 지켜온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지난해 지역경제 불확실성과 복지 부담 증가,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민들은 포기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동두천의 일상을 굳건히 지켰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의회의 김승호 의장은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열정과 결단, 책임 있는 전진의 상징으로 해석하며, 성급한 변화보다는 방향을 세우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는 사람의 삶과 마음으로 유지되고 앞으로 나아간다”라며 시민들의 힘이 시정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임을 분명히 했다.

현재 동두천시는 공여지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의료 기반 및 정주 환경 개선 등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김 의장은 이러한 문제들이 단기간이나 단일 기관의 노력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면서 “시간과 협력, 그리고 시민 삶을 기준으로 한 꾸준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소상공인의 현실을 중심에 두고 정책을 점검하며 시민 일상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이끌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 규모보다 그 결과가 시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하다”라며 “겉으로 드러나는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작동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시의회의 경쟁력은 대규모 사업이나 화려한 건물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거, 교육, 돌봄, 안전 등 시민 일상의 기반에서 천천히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새해에도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합리적 논의를 통해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리며 대결 대신 협력으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9대 의회는 지난 3년간 지역 민생과 미래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남은 임기 동안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과도한 낙관이나 비관 대신 현실감과 꾸준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면서 “조급함보다 방향을, 속도보다 지속성을 우선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새해를 맞아 시민 모두가 서로 힘이 되어 작은 변화라도 함께 만들어간다면 2026년이 더 나은 해가 될 것이라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최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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