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경제

수원특례시의회, 2026년 의정 방향 발표...민생 안정·안전망 강화·자치 민주주의 심화에 주력

작성일 : 2026-01-02 03:55

수원특례시의회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이재식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생 안정, 공동체 안전망 강화, 그리고 시민 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한 의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수원특례시의회는 37명의 의원이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행정 견제를 통해 신뢰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재식 의장은 “시민의 권한을 시민 행복에 사용하겠다는 초심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격려와 감시 덕분”이라고 전했다.  

올해 의회는 ‘기본’에 충실하는 자세로 대의민주주의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의 의견을 정책 기초로 삼고 청렴성을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가장 본질적인 의회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첫 번째 약속은 민생 안정이다.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에 서민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과 첨단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입법 지원도 추진한다. 경제 환경 조성에 앞장서 누구나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공동체 안전망 강화다. 복지 빈틈을 줄이고 돌봄·육아·교육 환경을 안정시키며 재난 및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한다. 스마트 안전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세 번째는 자치 민주주의 심화다. 열린 의정 활동과 시민 정책 참여 확대를 통해 실질적 의견 반영 구조를 구축한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제도 개선에도 힘쓴다. 이를 통해 수원 시민의 자치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식 의장은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라는 약속을 가슴에 새기고 뜨거운 열정과 끈기로 달리겠다”며 “시민이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2026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할에 매진할 예정이다.

고유진 기자

의정/경제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