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이 지역 시민단체로부터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고양시의정감시단은 20일 고양특례시의회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2026년도 우수시의원 상패 수여식을 열고 김 위원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패 전달식과 함께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좌담회가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의정활동의 기준은 시민의 삶"이라며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시민의 시선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생활 속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감시단의 모니터링은 지방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시민 참여의 중요한 축"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의정감시단은 지난 10년간 지방의회의 입법 활동과 예산 심의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시민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감시단은 매년 정례적인 의정 평가와 모니터링을 통해 의회의 책임성과 공개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전달식 후 열린 현안 좌담회에서는 의정감시단과 수상 의원들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의제를 논의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대중교통과 도로망 등 교통 인프라 개선, 돌봄과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 복지의 실효성 제고였다.
참석자들은 특히 시민의 문제 제기가 의회 의제로 신속하게 연결될 수 있는 소통 방식 개선에 집중했다. 감시단의 지난 모니터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중점 점검 분야와 의회-시민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10년은 시민 참여가 더 깊이 제도와 실행으로 연결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시민의 이동권과 안전, 생활 인프라를 중심에 두고 의정감시단과도 긴밀히 소통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