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총 490억 원을 투입해 양평 ‘물안개공원 조성’과 연천 ‘세계평화정원 조성’ 등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계획은 지난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지역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5년 시작해 현재 제3차 사업(2025~2029년)이 진행 중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17개 성과사업의 개선사항을 반영해 기존 전략사업 27개와 합쳐 총 44개 사업으로 확대했다.
2026년도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제3차 사업의 두 번째 해로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등 5개 시군에서 총 490억 원(도비 391억 원, 시군비 99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평 통합취정수장 증설, 양평 물안개공원 조성, 연천 세계평화정원 조성, 포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여주 본두배수지 증설 등이 포함된다.
각 사업은 시군별 현장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관광 및 산업 기반 조성을 통해 균형 발전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저발전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내 저발전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며,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균형 있는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