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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지역필수의료법 시행 앞두고 공공의료 발전 전략 및 지역의사제 도입 방안 논의

작성일 : 2026-04-29 22:39

인천광역시는 2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공동으로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권역책임의료기관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의료 체계의 미래를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공포된 ‘지역필수의료법’을 중심으로 공공의료 정책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지역 의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법 제정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집중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공공의료의 현주소와 제3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 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심포지엄에서는 △공공의료의 방향 △지역필수의료법 관련 계약형 지역의사제 도입 및 운영방안 △공공의료 동향과 제3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지역필수의료법 제정에 따른 지역의료 실행 전략 △지역의사 양성 및 지원체계 구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지역의사제 도입이 의료 인력의 안정적인 확보와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토론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지역의사 양성 체계 구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법적·제도적 변화에 발맞춰 지역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논의를 통해 도출된 전략들이 향후 지역별 필수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의료 인력 수급 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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