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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덕국제지구 새 청사 건립 착수 '역사적 출발'

2028년 완공 목표...고덕국제화계획지구서 행정 중심지 조성 본격화

작성일 : 2025-12-18 01:22

평택시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신청사 건립 부지에서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행정 중심 공간 조성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사업은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도시 발전의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평택시는 2019년 기본구상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타당성 조사(LIMAC), 2023년 중앙투자심사 승인 등 주요 절차를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이후 2024년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최종 설계안을 확정했다.  

신청사는 연면적 약 5만㎡ 규모로 본청사(지하 1층·지상 5층)와 시의회 청사(지하 1층·지상 3층)로 구성되며, 행정과 의정 기능이 한 공간에 집약된다. 현재 태영건설이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으며, 평택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 건립을 추진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기공식은 평택의 미래를 상징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며, 3개 시·군 통합 완결과 대한민국 첨단 안보도시로 도약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 참석한 시민은 “평택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간다는 실감을 주는 자리였다”며 “완공된 신청사가 시민 일상에 가까운 행정 공간이자 평택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신청사 완공 이후 기존 시청사를 남부행정 거점청사로 전환해 행정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로써 시민 중심의 행정 환경 구축과 함께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기공식은 16일 가졌다. 

서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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