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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지방정부 첫 ‘독서국가’ 선언 동참

AI 시대 독서교육 국가 핵심 정책 전환 위한 범국민 연대체 출범

작성일 : 2026-01-26 22:51

수원특례시가 지방정부 중 처음으로 ‘독서국가’ 선언에 참여하며 독서교육을 국가 핵심 정책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에 앞장섰다.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독서국가 선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참석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모두 발언을 했다. 이번 선포식은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실과 독서국가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독서국가’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독서교육을 국가 차원의 주요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출범한 독서국가 추진위원회는 국회, 교육계, 지방정부, 출판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여하는 범국민 연대체로, 국민 공감대 확산과 프로젝트 성공적 실현에 주력할 계획이다.  

선포식에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이재준 수원시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독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인재를 키우는 교육 대전환의 핵심”이라며 “책을 읽는 도시를 넘어 시민 모두가 생각하고 토론하며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독서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 대표들은 ‘독서국가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교육 공동체와 지역 공동체가 연대해 범국가 차원의 독서국가 추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방정부 대표로 참여한 이재준 시장은 “지방정부는 시민의 자발적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 촘촘한 독서 생태계를 구축해 독서마을과 독서도시를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독서국가 추진위원회는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범국민 독서 캠페인 전개, 관련 입법 및 예산 정책화, 그리고 독서 생태계 기반 구축 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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