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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시민 목소리 예산 반영 강화

60명 위원 위촉! 평택시, 전문성과 다양성 높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본격 가동

작성일 : 2026-02-25 22:54

평택시가 시민 참여 기반의 예산 편성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시는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새로 선발된 주민참여예산위원 60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위원들은 이어진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위원회별 운영진을 구성하며 위원회 운영체계를 확립했다. 이는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위원회가 법적·제도적 기반 위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27명, 읍면동 추천 25명, 전문가·비영리단체 추천 8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번 6기 위원회는 5기와 비교해 구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를 보였다. 시는 청년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참여 비율을 확대했으며, 지역사회 전문가 후보군을 추가로 확보해 제안사업 심사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판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하고, 동시에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의 예산 정책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이 시정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로, 지방재정법에 따라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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