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HOME > 지역 > 경기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 역사문화박물관 설립 필요성 강조

광명 역사 인물·문화유산 재조명 포럼 참석… 지역 정체성 확립 위한 문화 인프라 강조

작성일 : 2026-03-02 23:07

안성환 의원이 광명 지역 역사 자산의 체계적 보존과 정체성 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역사 인물과 문화유산을 시민과 공유할 공간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안성환 의원은 ‘광명 역사문화박물관 설립 포럼’에 참석해 지역 역사 자산 보존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광명에 뿌리를 둔 역사 인물과 지역 고유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취지다.

안 의원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 역사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명이 지닌 역사적 깊이를 시민과 공유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명에는 조선 중기의 명재상 이원익, 비운의 세자빈 소현세자빈 강씨, 임진왜란의 명장 이순신, 조선 후기 문신 정원용 등이 있다. 지역 기반의 유서 깊은 가문인 광산 김씨도 광명과 연관된 역사 자산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인물과 역사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전시할 공간은 부족한 상황이다.

안성환 의원은 “광명에도 역사문화박물관을 통해 선조들의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 경쟁력은 경제 규모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의 깊이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들이 자신이 사는 도시의 인물을 알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문화 인프라 확충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물관 설립 필요성과 운영 방향, 전시 콘텐츠 구성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재선 기자

경기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