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와 공식 우호 관계를 수립하며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본격화한다.
안성시는 지난 4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가마쿠라시(시장 마쓰오 다카시)와 「도시 간 우호 관계의 지속적 발전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도시는 문화·예술 및 청소년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남상은 부시장,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마쿠라시에서는 마쓰오 다카시 시장과 야마토 타카키 동아시아문화도시사업 담당 차장 등 대표단이 참석해 협정서에 서명하고 기념품을 교환하며 양 도시 간 우호 증진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정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를 중심으로 한 실질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공동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지역 문화자산과 시민 참여 중심의 교류 경험을, 가마쿠라시는 역사·문화도시로서 축적된 국제교류 역량을 각각 활용할 방침이다. 양 도시는 이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교류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서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