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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제4기 시정협치협의회 출범..시민 참여 중심 협치 체계 가동

사회재난 극복 공론장 결과보고서 채택 등 정책 실효성 제고

작성일 : 2026-03-05 23:34

광명시가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제4기 시정협치협의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실행 중심의 협치 체계 강화에 나섰다. 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시정협치협의회 위촉식과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정협치협의회는 민관협치 정책의 수립과 시행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대표적인 민관 기구다. 해당 기구는 협치 의제 발굴, 협치 사업 평가, 제도 개선 권고 등을 맡으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 정책을 논의하고 실행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영철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강예림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협의회는 첫 공식 행보로 ‘사회재난 극복 시민참여 방안 공론장 운영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해당 보고서는 사회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 공론장의 논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시민 의견 수렴 과정과 주요 정책 제안, 그리고 향후 추진해야 할 과제들이 상세히 포함됐다. 

광명시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운영 체계를 더욱 정교화할 방침이다. 협의회 실무위원회의 내실을 기하고 민관의제추진단을 확대 운영하여 행정 부서, 전문가, 지역 활동가가 함께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는 구조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영철 공동위원장은 “협치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분히 담고, 논의된 과제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다양한 주체를 존중하며 시민의 관점에서 지역 현안을 풀어가는 것이 협치의 본질”이라고 정의했다. 박 시장은 이어 “제4기 시정협치협의회가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는 실행 중심 협치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향후 협치 역량 강화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는 협치 사업 평가와 우수 사업 포상을 진행하여 행정 전반에 협치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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