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 기업인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평택시는 지난 6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 현안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시 실·국·소장, 평택산업진흥원장,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과 회원사 기업인 16명 등 약 3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장선 시장의 시정 방향 및 산업·경제 분야 추진 전략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석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시 관계자들이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가 상승, 달러화 강세, 물가 불안 등 경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경제대책본부 운영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평택상공회의소의 대책본부 참여 문제도 검토 대상에 올랐다.
참석 기업인들은 기업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진위면 소재 한 기업 관계자는 "가설건축물 재질 관련 평택시의 신속한 조례 개정으로 혜택을 받았다"며 "인근 시와 비교해 행정의 우수성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들은 기업 애로 해소와 규제 개선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기업과 행정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평택상공회의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