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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민원매니저 제도' 본격 시행…복합민원 처리 효율화 기대

작성일 : 2026-04-13 23:26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이 겪는 복합민원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13일부터 '민원매니저 제도'를 공식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숙련된 베테랑 공무원을 민원매니저로 지정해 복합민원의 접수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전담 관리하는 새로운 민원 행정 서비스다.

이번 제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매니저 시범운영' 기관으로 수원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특히 민원 접수 비율이 높은 건축 및 토목 분야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분야에 노하우가 풍부한 시설 6급 팀장 2명을 민원매니저로 지정하였다. 이들은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복잡한 인허가 민원을 일대일로 밀착 지원하며, 부서 간 의견 조정 및 자료 요청, 처리 순서 조정 등의 권한을 통해 민원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인 '민원후견인 제도'와 연계하여 '복합민원 원스톱서비스' 대상을 9종으로 확대하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 문턱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원이 집중되는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베테랑 공무원을 배치하여 시민들에게 최상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복합민원으로 인해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매니저 제도'의 도입으로 수원특례시가 복합적이고 까다로운 민원 처리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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