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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 시범운영 개시

시민 체험 프로그램 및 스타트업 입주 지원 공간 마련

작성일 : 2026-04-15 23:50

평택시는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체험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인 ‘평택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를 4월부터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9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다. 센터는 평택역 인근(평택1로 16, 2층)에 위치하며,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이 센터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 실험실(리빙 랩) 지원, 새싹 기업(스타트업) 육성, 스마트시티 정책 홍보 및 체험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종합 지원시설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센터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보다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4월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시민 경제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에 관심 있는 평택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소수 정예(10명 내외)로 운영돼 교육의 질을 높였다. 또한, 4월 이후에도 전문가를 초빙한 특별교육 프로그램이 계속될 예정이다.  

단체를 대상으로 한 정규교육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가상현실(VR) 체험, OX 퀴즈, 탄소중립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택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스마트시티’의 개념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센터 내 회의실을 무료로 대여하는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역 내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새싹 기업 지원 공간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센터는 창업 10년 이내의 평택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종 3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은 4월 중 입주를 완료했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개별 사무실과 공용 회의실, 사무기기 등이 최대 3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센터는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8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과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 최적화를 이룰 것”이라며 “9월 정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 신청 및 센터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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