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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화

수원햇빛발전소 활성화 위해 7개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작성일 : 2026-04-22 02:21

수원특례시가 시민 체감형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수원햇빛발전소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수원도시공사,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수원에너지 협동조합, 기후시민에너지협동조합,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IBK 기업은행 동수원지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에 따르면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협약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체결했다.  

수원햇빛발전소 사업은 공영주차장과 공공 유휴 부지를 활용해 시민, 사회단체, 기업,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민우선배당방식’을 도입해 태양광 발전 수익금을 시민 투자자들에게 우선 배당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올해 10월까지 수원햇빛발전㈜를 설립한 뒤,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햇빛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6월까지 2차 사업대상지를 발굴하고 발전소 규모를 확대해 발전 용량 20MW 이상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중동사태로 인해 에너지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수원햇빛발전소가 에너지 대전환의 구심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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