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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복정동 행정복지센터 등 4개 기관,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 도입

작성일 : 2026-04-23 22:25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통합 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 지난 20일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복정동 행정복지센터, 복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업회사법인 지니맥스팜과 함께 지역사회 기반의 아동 보호를 위한 연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학대피해아동과 위기가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여 예방 중심의 보호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각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통합적 서비스 제공에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유농업 및 원예치유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제공 △사례관리 대상자의 정서 조절 및 긍정적 양육태도 형성 지원 △복지사각지대 아동 및 위기가정 발굴 및 연계 △통합적 서비스 지원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사례 개입과 상담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연계한 회복 중심의 지원을 통해 피해 아동과 그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기능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동산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사례관리와 함께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보다 촘촘한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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