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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고향사랑기금 5천만 원 복지 사업 투입

시민 체감형 복지 실현 위해 공동체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 본격화

작성일 : 2026-04-23 22:31

광명시가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기금 5천만 원을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3개 핵심 사업에 투입한다. 시는 이번 기금 운용을 통해 지역 내 문제 해결과 복지 증진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공동체 기반 시민 학습지원 △가족돌봄 청년·청소년 지원 △중장년 1인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 과정을 거쳐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빛나는 광명로드’는 시민이 직접 지역자산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사업이다. 지난해 광명자치대학을 졸업한 시민 15명이 개발에 참여했으며, 공공시설을 탐방하는 ‘공공학습형’과 자연 자원을 체험하는 ‘생태학습형’으로 구성된다. 시는 오는 6월 개발을 완료하고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가족돌봄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광명프렌즈에게 소원을 말해봐’ 사업은 대상자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신청하는 ‘소원 기반 지원 방식’을 도입했다. 20명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학습 기기, 생활가전, 의료기기 등을 지원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돕는다.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황금도시락’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40~64세 1인가구 292명에게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며,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협력해 추진한다. 시는 이와 연계해 정서 지원, 식비 할인, 일자리 제공 등 고립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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