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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회 개최

6개 직업재활시설 참여…공공구매 확대·지역 소비 활성화 목표

작성일 : 2026-04-23 22:49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가 사흘간 중증장애인의 땀과 손길로 만들어진 제품들로 채워졌다.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6년 평택시 직업재활시설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전시회'를 개최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공공구매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동방재활근로복지관, 삼우보호작업장,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 꿈이크는일터,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 꿈나무생산시설 등 관내 6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했다. 전시 품목은 제과제빵, 사무용지, 인쇄물, 판촉물, 곡류 및 선물세트 등 중증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장애인 근로 현장을 더 가까이 이해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품질과 가치를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창출이 장애인 일자리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박동신 회장(삼우보호작업장 시설장)은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현장 홍보 전시를 통해 생산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향후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요 확대를 위해 공공부문 중심의 우선구매 이행 관리 및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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