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관련 학술연구회’를 구성하고 최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아동학대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문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 협력망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회의에는 성남시청 아동보호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분당경찰서, 성남시의료원, 분당차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성남시정연구원, 새라심리상담연구소 등 교육·의료·상담·수사·행정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차원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향후 운영 방향 및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사례 개입을 넘어 예방 중심의 정책 수립과 연구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뜻을 모았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관 간 협업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기적인 학술연구회 운영 및 공동 연구 활동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아동보호는 특정 기관의 역할에 국한되지 않으며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이 필수적인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학술연구회를 통해 각 기관과 전문가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현재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사례관리, 상담 및 치료 지원,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관 측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