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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2026, 수원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글로벌 석학과 기업가들 한자리에… 양자·AI·바이오 협력 논의

작성일 : 2026-05-19 00:26

수원특례시는 오는 2026년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2026(G-Quantum Bio Summit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자 기술과 첨단바이오 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수원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으로 선정된 시그니처 국제회의다. 이 회의는 기초과학, 표준화, 임상, 산업화로 이어지는 양자바이오 전주기 생태계를 조망하며, 글로벌 협력과 국제회의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서밋은 수원의 산업·학계·연구기관·의료기관이 밀집한 광교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실감형 서밋’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진 연구자 미니심포지엄, 산업관광, 개막 패널 토의, 전문 트랙 세션, 대중 토크콘서트, 기업 참여형 워크숍 등이 포함된다. 또한, 회의 마지막 날에는 국제 기술 표준 합의안인 ‘수원 선언(Suwon Declaration)’이 발표될 예정이다.

리홍 왕(Lihong V. Wang) 미국 칼텍대 교수와 같은 세계적인 석학들과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 ‘플러그 앤 플레이’의 글로벌 총괄자 벤자민 브랜드를 비롯한 글로벌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학문적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 아주대학교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첨단바이오 연구협력센터(KOBRA), 아주대학교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 등 지역 내 주요 혁신 주체들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참가자를 유치하고, 수원을 글로벌 마이스(MICE) 목적지로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서밋을 통해 지역 내 첨단산업 생태계를 국내외에 알리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수원을 첨단연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산업·문화·관광을 융합한 새로운 마이스 모델을 제시하며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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