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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전세사기 예방 협의회 첫 개최

조례 제정 후 첫 운영협의회…공인중개사 962곳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 동참

작성일 : 2026-05-22 02:53

평택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틀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평택시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협의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실효성 있는 전세사기 예방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제정된 「평택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에 근거해 구성됐다. 4월 협의회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지도·점검 방안과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 활성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현재 평택시는 공인중개사가 자율적으로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을 추진 중이다. 관내 1,859개 공인중개사 사무소 가운데 962개가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시는 향후 참여 업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평택시는 빠른 도시 성장과 잦은 인구 이동으로 전·월세 거래가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시는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강화와 자정 운동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운영협의회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서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