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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2025년 소통박스, 구민 선호도 조사 결과 발표

안전·교통부터 청년 지원까지 5개 분야 주요 사업 선호도 분석

작성일 : 2025-12-10 22:45

계양구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2025년 제3회 소통박스’를 운영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1월 24일부터 10일간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총 3,139명의 구민이 참여해 5개 분야별 주요 사업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설문은 안전·교통, 문화·관광, 체육·환경, 보건·복지, 행정·경제 등 다섯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각 분야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사업은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전·교통 분야에서는 ‘지하철 대장홍대선-계양 연결 사업’이 31.6%의 선호도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사업은 대장홍대선 연장을 통해 계양테크노밸리와 계양 권역까지 광역철도망을 확장하는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계양아라온 빛의거리 조성 야간관광명소 사업’이 38.4%의 응답률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수변 공간에 빛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야간 경관을 조성해 수도권 내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체육·환경 부문에서는 ‘계산체육공원 인조잔디 조깅트랙 전면 교체사업’이 24.6%의 선호도로 1위를 기록했다. 노후된 축구장 인조잔디와 조깅트랙 등을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가배랑 시니어스토어 등 노인일자리사업’이 42.3%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과 지역사회 공익 활동을 통해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행정·경제 부문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29.3%의 선호도를 얻었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및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구는 전했다.  

계양구는 이번 소통박스 조사 결과를 전 부서와 공유하고, 구민들의 선호도와 기대를 반영해 향후 정책 수립 및 예산 집행 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초 진행된 1·2회 소통박스에서도 전년도 성과 평가와 가족친화 여가공간 조성 등 생활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소통박스는 단발성 설문이 아니라 지속적인 주민 의견 수렴 창구로 운영될 것”이라며 “구민 의견을 행정에 충실히 반영해 신뢰 기반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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