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6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 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억 원 이상 증가한 규모로, 구의 적극적인 재정 확보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된다.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총 6개의 주요 사업에 배정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들은 주민 생활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직결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구체적으로, △약산초등학교 남측도로 통학로 조성사업(6억 원), △남촌달맞이길 조성사업(10억 원), △만수동 915-2 일원 공영주차장 건설공사(6억 원), △장도포대터 댕구산 사면복구공사(2억 원), △아담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3억 원), △폭염 및 한파 대비 버스승강장 개선사업(2억 원) 등이 포함됐다.
남동구는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지역 내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기후 변화에 대비한 시설 확충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구민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효율적 집행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는 확보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연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