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Ⅱ

용인특례시, 31일 '반도체 산단 사수 촛불문화제' 안전 대책 총력 점검 회의

야간 한파 속 촛불문화제 안전 갈음…이상일 시장, 빈틈없는 현장 대응 주문

작성일 : 2026-01-30 00:24

경기 용인시는 오는 31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촛불문화제’와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여 명의 간부 공무원과 함께 안전관리 계획 점검 및 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야간에 개최되는 시민단체 주최 행사 특성을 고려해 현장 안전관리 책임 체계, 질서 유지, 관람 동선 관리, 응급 상황 대응 및 의료 지원 방안 등을 집중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야외음악당 계단 등 조명이 부족한 구간에 대한 추가 조명 설치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체계 구축, 경찰·소방과 협력한 긴급 대응 체계 가동 방안도 논의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주최하는 행사지만, 시는 시민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상시적인 안전관리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 성공을 바라는 시민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파 속 야간 행사라는 점을 고려해 특별한 관심과 철저한 사고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관계 부서에 각자의 역할 수행을 당부하며 “주최 측과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행사 당일 현장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촛불문화제’는 31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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