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오염우심 하천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시행한다. 이번 감시는 9일부터 24일까지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총 16일간 진행된다.
연휴 전인 2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환경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사업장과 지정폐기물 처리업체에 자율점검 협조 공문을 발송해 환경오염 예방 활동을 독려한다. 이와 함께 주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시·도 등 관련 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24시간 운영되는 「환경사고 대응 상황실」을 가동한다. 특별감시반은 팔당 상류의 주요 하천과 오염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투기, 불법소각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연휴 후인 2월 19일부터 24일까지는 영세하고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해 시설 운영 전반의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단속과 순찰, 예방활동을 통해 연휴 기간 중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