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 속에서도 정상 운영 재개 1년을 맞이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 16일 터미널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시민 편의를 위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2021년 기존 운영업체의 휴업 신청과 경영난으로 인해 2022년 말 영업이 종료됐다. 성남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앞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설치·운영했다. 이후 신규 운영자 공모를 통해 ㈜NSP를 최종 선정해 2025년 3월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초기에는 17개 운수업체의 33개 노선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48개 노선으로 확대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신 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승·하차장, 매표소 등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에너지 위기에 따른 노선 변경, 감차, 배차 간격 조정 여부를 확인했다. 그는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의 정상 운영은 시민 이동 편의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 속에서도 노선 감축이나 이용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한 시민은 “터미널이 다시 운영되면서 임시터미널 때보다 훨씬 편리해졌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에너지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터미널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