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Ⅱ

평택 송탄보건소,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 발령

질병관리청 첫 환자 발생 발표, 평택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작성일 : 2026-04-30 01:30

질병관리청이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평택시는 시민들에게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상처가 있는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노출될 경우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통상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4월에서 6월 사이에 첫 환자가 발생하며, 8월부터 10월까지 환자가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감염 시에는 급성 발열과 오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특히 증상 발현 후 24시간 이내에 다리 부위를 중심으로 발진과 부종, 출혈성 수포와 같은 피부 병변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질병관리청과 보건 당국은 고위험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의존자, 면역결핍 환자 및 악성종양 환자 등은 감염 시 치명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 어패류는 85℃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입수 및 접촉 금지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조리 도구 소독, 조리 시 장갑 착용 해야한다.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어패류 섭취나 바닷물 접촉 이후 발열이나 피부 병변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서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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