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Ⅱ

고양시, ‘2026년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 본격 착수

노후 승강기·급수관 교체, 옥상 방수 등 비용 지원…지원 규모 약 26억 원

작성일 : 2026-05-14 01:42

경기 고양특례시가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년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최종 확정, 보조금을 교부하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26억 원으로, 지원 항목은 △노후 승강기, 노후 공용급수관 교체 △옥상 방수 △변압기,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등 입주민의 안전 및 실생활 편의와 직결된 공용시설 수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27일, 민간 위원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고양시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심사에서는 사용검사 후 15년이 경과한 단지들을 대상으로 시설 노후도와 단지별 관리 역량을 종합 평가했다. 특히 장기수선충당금을 성실히 적립하며 자발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온 단지를 중심으로 관내 총 4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보조금(선지급) 교부 신청 기한은 오는 5월 29일까지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노후 공용급수관 교체 공사는 문서 24로 신청해야 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주거 시설을 보수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원 규모는 확대하고 신청 문턱은 낮추는 방향을 적극 검토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향후 사업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단지는 장기수선계획서를 현실 여건에 맞게 수시로 검토 및 조정하고, 적정한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사전에 내실 있는 관리 체계를 갖춰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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