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쿠랄라우, 드뷔시, 카푸스틴의 플루트, 첼로, 피아노 트리오로 선보이는 '위안(Solace)'

오는 12월 30일(화) 저녁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작성일 : 2025-12-12 01:58

트리오 '위안(Solace)' 음악회가 오는 12월 30일(화) 저녁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프리드리히 쿨라우, 클로드 드뷔시, 니콜라이 카푸스틴의 플루트·첼로·피아노 트리오 작품들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고전주의에서 프랑스 인상주의, 재즈 어법이 가미된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조망한다. 

독일 하노버에서 태어나 덴마크 왕실 음악가로 활약한 프리드리히 쿨라우(Friedrich Kuhlau, 1786-1832)의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Op.119’로 문을 연다. 쿨라우는 베토벤 음악세계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클로드 드뷔시(Claude Debussy, 1862-1918)의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G장조 트리오’는 인상주의 거장으로 성장해 가는 작곡가의 초기 어법을 엿볼 수 있다. 고전적 외형 안에서 색채적인 화성과 섬세한 음형이 돋보인다. 

우크라이나계 러시아 작곡가 니콜라이 카푸스틴(Nikolai Kapustin, 1937-2020)의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Op.86’은 클래식 형식 안에 재즈적 리듬과 하모니를 끌어들인 작품이다. 스윙감 있는 리듬과 재치 있는 화성 전개가 특징이다. 

플루티스트 정수안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KA)과 최고연주자과정(KE)을 마쳤다. 현재 플루트 앙상블 '아디나'와 '수다'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공주대학교에 출강하며 교육과 연주를 병행하고 있다.  

첼리스트 정영안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대학원 연구 과정을 거쳐 스위스 제네바 국립음악원, 취리히 국립음대, 뉴샤텔 국립음악원 과정을 잇달아 수료했다. 현재 평택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PUCO 음악감독으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함인아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수석 입학 및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석사 학위를, 시내티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공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와 평택대학교, 공주대학교가 후원한다. 공연문의 조인클래식 02-525-6162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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